(사진 왼쪽부터 박관수 교수, 임상현 박사)

부산대학교 대학원 전기전자공학과 임상현 박사(34)가 2021년 9월 1일자로 동의대학교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전기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되었다.

2014년에 본교 학부(전기공학과)를 졸업한 임박사는 대학원 전기전자공학과에 진학하여 전기기기 및 전자기응용연구실 (지도교수 박관수)에서 자성체의 특성해석과 전기기기의 응용설계 분야를 연구하면서 2016년 공학석사, 2020년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, 현재 BK21 박사 후 연수연구생으로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.

임박사는 석/박사 과정 동안 한국연구재단, 국방과학연구소(ADD), LG 전자, 한국전력공사, 한국가스공사 등의 다양한 연구기관들과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방분야에서의 전기기기 적용 연구와 함께 기업체를 통한 단상 유도기의 기동토크 향상 설계 및 인덕션 레인지 기술개발에 기여하였다.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다수의 SCI(E) 논문과 학술대회 논문으로 발표한 임박사는 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학회나 기관으로부터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.

국제학술대회발표를 제외하면 외국 유학이나 외국 Post-doc 경력이 없는 임박사는 본교 대학원의 학위 및 경력만으로도 34세의 젊은 나이에 국내대학 정식 조교수로 임용되면서 본교 대학원 연구수준을 학내외에 인정받는데 크게 기여하였다. 임박사의 국내대학 전임교원 임용은 본 학과 대학원 연구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면서 귀감과 함께 본보기가 되고 있다.

한편, 임상현 박사는 2021년 9월 1일부터 해당학과에서 전기기기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.